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 사회적 이동성을 제고하는 취지의 '구멍뒤주'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한다.
구멍뒤주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도전장학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해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해볼 수 있도록 첫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도전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며 작은 성취를 이루는 경험을 쌓게 된다.
2003년 1월생부터 2008년 12월생의 저소득층 청소년이면 구멍뒤주 프로그램에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60명의 장학생은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3개월간 장학금을 지원받아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게 된다.
이밖에도 월 1회 문화 행사 체험을 제공하며, 유쾌한반란의 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구멍뒤주 지원은 구글 설문지를 통해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유쾌한반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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