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대, 스마트시티챌린지 홍보관 및 그린팜 개장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9 07:59

수정 2021.10.09 07:59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허영 국회의원,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등 관계자 30여명 참석.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8일 스마트시티챌린지 홍보관 및 그린팜 개장식을 개최했다.

8일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스마트시티챌린지 홍보관 및 그린팜 개장식을 개최했다 고 밝혔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8일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스마트시티챌린지 홍보관 및 그린팜 개장식을 개최했다 고 밝혔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8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시티챌린지 홍보관 및 그린팜은 총 사업비 약 2억원을 투입해 컨테이너를 이용한 모듈러 공법으로 조성, 스마트시티챌린지 홍보관 3개동과 그린팜 1개동 등 총 4개동 규모로 구성됐다.

아울러, 스마트시티챌린지 홍보관은 지자체 최초의 친환경 모빌리티 탄소배출권 거래 실증모델 구현 및 내연기관 운행 최소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시민 대상 홍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년 2월까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이에 앞서, 강원대학교와 춘천시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시티챌린지’ 예비사업 대상자로 선정,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시민참여형 탄소제로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예비사업을 평가해 내년 3월 본사업 대상지 2곳을 선정하며, 본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되면 2년간 200억원(지방비 50%)을 투입해 도시 전역에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강원대학교 LINC+사업단을 비롯해, 춘천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케이티,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모토벨로, ㈜가티, ㈜KEVC, ㈜나모, ㈜한국엘이디, ㈜비아이지 등이 민-관-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은 “강원대학교는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운영과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비롯해 저탄소 자립도시 구축을 위한 지역맞춤형 그린뉴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강원도와 춘천시,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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