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본격화’

구리시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감도. 사진제공=구리시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공무원과 설계용역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착수보고회를 7일 시장실에서 개최했다.

구리시는 수택동 검배근린공원 내 4300㎡규모에 지상2층, 주차면 1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작년 7월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같은 해 11월 중기지방재정계획과 경기도 투자심사를 완료하는 등 행정절차를 거쳤다.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내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하반기에 착공해 2023년 말 완공될 계획이다. 현재 인창천 복개구간에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폐지에 따른 대체주차장 기능은 물론 인근 수리단길 상권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시민과 상인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인근 수리단길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가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e-mail]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