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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기 좋아하는 이재명 가면을 찢겠다" 저격수 김부선의 선언

김부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낙선운동 뜻 밝혀
11일 하루에만 8개의 이재명 비난글 올려
[파이낸셜뉴스]
"찢기 좋아하는 이재명 가면을 찢겠다" 저격수 김부선의 선언
배우 김부선씨. /사진=뉴스1

배우 김부선씨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 지사에 대한 낙선운동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명 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사사오입' 논란을 만들며 간신히 승리한 가운데서다.

오늘 12일 김부선씨의 페이스북을 보면 그는 어제 11일 하루에만 8개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난 글을 올렸다.

김씨가 올린 글은 "찢기 좋아하는 이재명 오늘부터 당신의 가면을 찢어주겠어"를 비롯해 "오늘부터 이재명 낙선운동을 선언한다" 등이다.

김씨는 페이스북 글에서 "천하의 컴맹인 제가, 생일에 카톡(카카오톡) 선물 받기도 할 줄 몰라 다 돌려드린 제가 무려 나흘이 걸려 민주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가입에 성공했다. 며칠 전 투표하라고 문자가 와서 옛사랑 이재명을 찍을까 잠시 주저하다 통 크게 이낙연을 찍었다"고 적었다.

또 김부선은 "사랑이란게 지겨울때가 있지. 이문세 옛사랑 중에서. 지못미 재명씨"라고도 포스팅했다.

한편, 이 후보는 화천대유 논란속에서 어제 대선 후보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면서 내년 3월 본선 승리를 위한 첫걸음을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청권을 찾아 대전 현충원과 질병관리청을 각각 방문했다.

자신의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이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측의 문제 제기와 관련, 이 후보는 "상식과 원칙, 당헌·당규에 따라 우리 당에서 잘 처리할 것이다"며 말을 아꼈다.

"찢기 좋아하는 이재명 가면을 찢겠다" 저격수 김부선의 선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사진=뉴시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