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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 남인천캠, 표면처리 기능장 4명 합격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2 16:14

수정 2021.10.12 21:22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재직 근로자들이 귀금속(Ag) 스마트표면처리 공정 실습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재직 근로자들이 귀금속(Ag) 스마트표면처리 공정 실습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1일 실시된 기능계 최고 국가기술자격증인 제70회 표면처리기능장시험에서 스마트표면처리학과 재직 근로자 교육훈련 통한 4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표면처리기능장 시험을 위해 2개월간 필기·실기 특강을 진행했다.

표면처리기능장 취득자는 산업 최고급 수준의 숙련기능을 가지고 산업현장에서 작업관리, 소속 기능인력지도 및 감도, 현장교육훈련지도, 경영계층과 생산계층의 유기적 소임을 수행하게 된다.

또 표면처리기업에 입사하게 되면 매월 10만원 정도의 기능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표면처리기능장 취득자는 우수 숙련기술자 및 대한민국 명장(표면처리 분야 명장 취득자 8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사)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그 후 뿌리아카데미강사, 애로기술닥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스마트표면처리과는 오는 11월 8∼22일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등록금이 일반대학의 4분의 1수준으로 부담이 적고(학기당 약 130만원) BTL 기숙사는 희망 시 전원 입사가 가능하다.


허재권 남인천캠퍼스 학장은 “스마트표면처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표면처리 전문가를 육성해 졸업 시 지역 구분 없이 고액 연봉으로 취업을 보장받을 수 있는 학과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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