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창원대학교, 야외 스터디 카페 '청운마루' 완공

뉴시스

입력 2021.10.13 15:49

수정 2021.10.13 15:49

기사내용 요약
학생들 요구에 청운지 연못 일원 조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국립 창원대학교 학생생활관 앞 '청운지' 연못 일원에 만든 야외 스터디 카페(Study-Cafe) '청운마루'.(사진=창원대학교 제공) 2021.10.1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국립 창원대학교 학생생활관 앞 '청운지' 연못 일원에 만든 야외 스터디 카페(Study-Cafe) '청운마루'.(사진=창원대학교 제공) 2021.10.1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학생생활관 앞 '청운지' 연못 일원에 야외 스터디 카페(Study-Cafe) '청운마루'를 완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사림폭포, 공과·메카트로닉스대학 정원에 이어 재학생들의 요청으로 세 번째 야외 스터디 카페를 조성한 것이다.

청운마루는 친환경 목재를 이용해 250㎡ 규모로 조성했다.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주변 경관과 디자인을 고려한 학습시설을 설치했다.

온-라인학습 지원을 위해 노트북, 핸드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원활하도록 무선 와이파이 공간과 전기충전 시설 등을 갖췄다.



야간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가로등,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했다.

창원대학교는 앞서 사림폭포와 공과·메카트로닉스대학 앞 정원에 각각 야외 스터디 카페 '쏠마루'와 '볕마루'를 조성해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시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 스터디 카페 역시 퍼걸러와 하트형 트렐리스, 파라솔, 테이블 등이 설치돼 있다.


주변에는 꽃잔디와 홍가시, 남천, 산사나무, 병꽃나무 등이 식재돼 폭포 및 공과·메카트로닉스대학 건물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무선 와이파이와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이 구축되어 있다.

이호영 총장은 "MZ세대로 통하는 지금의 대학생, 예비신입생들은 개방·공유형 창의·융합 학습공간을 요구하고 있으며, 대학은 그에 응답하는 노력의 하나로 야외 스터디 카페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서관 리모델링과 실내 스터디 카페인 캔디존, 야외 스터디 카페, 학생회관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USG공유대학 학생라운지 등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및 복합교육문화 공간 구축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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