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장물 감정평가를 위한 현장조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4개월 간 '구름산지구 내 지장물 물건조사'를 진행한 시는 총 지장물 수 2만2840건에 대해 지장물 감정평가를 위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8월25일~9월8일 물건조서 이의신청을 위한 지장물 보상계획열람공고도 실시했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 8조에 따라 지장물 감정평가를 시행할 감정평가법인은 나라감정평가법인과 대화감정평가법인으로 선정됐다.
감정평가법인 2곳은 지장물 감정평가를 위한 물건조사를 위해 사업구역에 출입할 예정이다.
오는 2022년 초까지 현장조사를 마무리하고 2022년 2월께 지장물 감정평가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부터 지장물 보상금 협의 및 이주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감정평가 현장조사에 대한 문의는 한국부동산원 광명사업소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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