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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NC 양의지, 선발 라인업 복귀…4번 지명타자

뉴스1

입력 2021.10.14 17:37

수정 2021.10.14 17:37

NC 다이노스 양의지.(NC 다이노스 제공) © 뉴스1
NC 다이노스 양의지.(NC 다이노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NC 다이노스가 타점 1위 양의지를 선발 라인업에 복귀시켜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이동욱 NC 감독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양의지가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양의지는 이번 시즌 124경기에서 타율 0.327 27홈런 101타점을 기록한 팀의 중심타자다. 타점은 KBO리그 전체 1위다.

하지만 전날 허리 통증을 호소,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8회 대타로 출전했다.


최근 2연패를 당한 NC는 현재 59승7무61패로 리그 7위에 머물러 있다.
5강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양의지가 건강을 회복하고 꾸준하게 뛰는 것이 중요하다.


NC는 이날 최정원(2루수)-박준영(유격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알테어(중견수)-노진혁(3루수)-강진성(1루수)-김태군(포수)-김기환(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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