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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부울경 메가시티 'GTX ·낙동강 통합물관리사업' 반영 건의

송철호, 부울경 메가시티 'GTX ·낙동강 통합물관리사업' 반영 건의
송철호 울산시장이 29일 오후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1.7.2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통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이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패러다임을 이끄는 선도 모델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부산·울산·경남은 14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균형발전 성과 및 초광역 협력 추진전략 보고회'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권역별 초광역 협력의 선도 사례로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17개 시도지사와 정부 관계부처가 참석한 이날 회의는 그간 균형발전의 성과를 알리고,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 협력을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정책으로 선언했다.

또 부울경, 충청권 등 전국 4개 권역의 초광역 협력 사례와 함께 정부의 지원방안 등도 보고됐다.

3개 시도 대표로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울경 초광역 협력의 배경, 그간 추진해 온 부울경 상생의 역사, 초광역 협력의 비전 및 목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을 선도 사례로 발표했다.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은 부울경, 동남권 8대 메가시티를 비전으로 Δ기후 위기 대응 선도 Δ혁신 기반 동반 성장 Δ공간 압축 초광역 인프라 등 3대 분야, 8대 중점 과제로 구성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동일 생활권 형성은 메가시티의 핵심으로 부울경에도 수도권처럼 '지하광역급행철도(GTX)' 같은 초광역 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부울경 메가시티가 성공할 수 있도록 교부세 지원 및 균형발전특별회계 초광역협력계정 신설, 지방소비세 인상 등 재정지원과 낙동강 통합물관리사업의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에 반영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한편 부산, 울산, 경남은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을 추진할 행정기구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합의하고, 실무를 전담할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지난 7월 출범시킨 바 있다.

합동추진단을 중심으로 부산, 울산, 경남은 규약 등 제정, (초)광역사무 발굴, 시도민 공감대 확산 등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핵심 준비사항을 단계별로 추진해, 내년 3월까지 설치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