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KPMG, ‘탄소중립 준비지수’ 발표… "한국 11위"

한국이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선정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가별 준비 능력' 평가에서 11위에 올랐다.

14일 KPMG가 내놓은 '탄소중립 준비지수(Net Zero Readiness Index(NZRI))'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탄소중립 준비가 가장 잘 된 국가로는 노르웨이가 선정됐으며 영국이 2위에 올랐다. 이외 스웨덴과 덴마크, 독일이 10위권에 포함됐고 한국은 11위를 차지했다.


탄소중립 준비지수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32개국의 진행 상황을 비교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준비 수준과 역량을 평가한다. 32개국은 현재까지 탄소중립 진행 상황 등을 기반으로 한 상위 성과 25개국과 탈탄소화 진전을 기대할 수 있는 7개국으로 분류됐다.

KPMG는 "조사 대상 국가 중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8%를 차지하는 9개국만이 법적 구속력이 있는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있다"면서 "탄소중립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전략과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