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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포항공대, 교육과정 공동개발…"오픈 캠퍼스 기대"

연세대-포항공대, 교육과정 공동개발…"오픈 캠퍼스 기대"
1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캠퍼스에서 연세대-포항공대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협약식이 열렸다. (연세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연세대는 포항공대(POSTEC)와 1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캠퍼스에서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세대와 포항공대는 지난 2018년 '개방·공유 캠퍼스 선언'을 통해 교육·연구·산학협력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개방·공유 캠퍼스 선언을 구체화해 두 대학이 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세대는 지난 2월 온라인 교육 플랫폼 '런어스(LearnUs)'를 오픈해 학위과정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빅데이터·치의학 등 전문과정까지 망라한 교육과정을 선보이고 있다.

포항공대는 올해 설립 35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에너지(이차전지) 기술 개발, 의료과학자 양성 등으로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학문 간 융합과 타 대학과의 협력에 힘을 쏟고 있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단기간에 정착된 온라인 교육을 양교 개방·공유 캠퍼스 확대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은 "두 대학이 교육 공유뿐 아니라 학생들이 상대 학교에서 1학기 이상 생활하며 다른 캠퍼스 문화를 체험하는 오픈 캠퍼스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