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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유치원 임용경쟁률 37대 1… 2배 이상↑

선발인원 절반으로 줄어
내년도 서울 공립 유·초등교사 임용시험 선발 인원이 크게 줄어들면서, 다음달 13일 치러질 1차 필기시험 경쟁률이 작년보다 크게 오른 8.38대 1로 나타났다. 특히 유치원 교사는 선발 인원이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탓에 경쟁률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37.29대 1로 집계됐다.

14일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2022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304명을 선발하는 공립 교사직에 2547명이 몰려 8.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1학년도(5.76대 1), 2020학년도(5.64대 1)보다 크게 오른 수치다.

내년도 선발 인원은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2020학년도 617명이었던 공립 유·초등·특수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2021학년도 464명, 2022학년도 304명으로 급감했다.

부문별로 유치원 교사 경쟁률이 37.29대 1로 15.02대 1이었던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 공립유치원 교사 선발인원은 2020학년도 103명, 2021학년도 90명 수준이었으나 2022학년도에 42명으로 급감했다.
반면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200명 이상 1566명이 몰렸다.

216명을 선발하는 공립 초등학교 교사 경쟁률은 3.6대 1 수준이다. 특수교사의 경우 초등학교는 4.64대 1, 유치원은 3.6대 1로 나타났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