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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바달집3' 첫 손님으로 출격…新막내 공명과 의리(종합)

뉴스1

입력 2021.10.14 22:14

수정 2021.10.14 22:14

tvN '바퀴 달린 집3' © 뉴스1
tvN '바퀴 달린 집3' © 뉴스1


tvN '바퀴 달린 집3' © 뉴스1
tvN '바퀴 달린 집3'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바퀴 달린 집3'에 배우 이하늬가 출격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이하 '바달집3')에서는 배우 이하늬가 첫 손님으로 함께했다. 이날 바달집은 충북 영동에 자리를 잡았다.

오랜만에 바달집으로 돌아온 성동일과 김희원은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을 통해 바달집을 빌렸던 손님들을 떠올리며 없어진 물건들이 없는지 확인하는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더욱 넓어진 바달집을 둘러봤다.

바달집3의 새로운 막내, 배우 공명이 등장했다.
서글서글한 첫인상에 합격점을 준 성동일과 달리 김희원은 "오디션 봐야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귀여운 견제를 하기도.

이어 세 사람은 앞마당에 자리한 월류봉의 절경에 연신 감탄했다. 10개월 차 캠퍼인 공명이 큰 키를 이용해 수월하게 그늘막을 설치하며 성동일을 흡족하게 했다. 공명은 펼쳐진 풍경을 보며 "실제로 보는 게 더 좋은 것 같아"라고 첫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새로운 막내 공명이 초대한 배우 이하늬가 첫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하늬와 공명은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털털한 성격의 이하늬는 초면인 성동일, 김희원과도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역대급 친화력을 뽐냈다.

이하늬는 바달집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공명의 합류 소식에 기뻐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명이 캠핑, 다이빙을 즐기며 태권도, 축구 선수 출신이라고 전했고,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도 동생 공명을 위해 바달집을 찾아와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하늬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이라는 슬로건에 영동이 난계국악축제로 유명한 곳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하늬는 가야금 전공자라고 밝히며 어머니, 언니 역시 가야금을 전공, 남동생은 대금을 전공했다고 덧붙였다. 어머니는 인간문화재, 언니는 대통령상까지 받았다고 전해 국악 가족의 위엄을 뽐내기도.

네 사람은 토굴을 찾아 다양한 젓갈을 구매한 뒤, 전통 시장을 방문해 저녁거리를 구매했다. 이어 성동일의 영동 지인이 바달집 식구들을 위해 준비한 햇송이부터 텃밭에서 직접 키운 재료들을 더해 뒷고기 수육과 토굴 젓갈, 쌈 다시마 등이 저녁 메뉴로 올랐다.


이하늬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엄마"라고 부른 공명의 모습에 성동일은 "누가 아빠였으면 좋겠냐"고 기습 질문을 던져 폭소를 안겼다. 이에 공명은 고민 끝에 김희원을 아빠로 선택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3'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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