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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도시 여자인데 자연 좋아해…캠핑 가면 자연에 대한 매너 지켜야"

뉴스1

입력 2021.10.14 23:23

수정 2021.10.14 23:24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 캡처 © 뉴스1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공효진이 캠핑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 공효진은 절친한 동료 배우 이천희, 전혜진을 만나 환경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공효진은 "요즘 제일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냐"라더니 자신은 탄소가 가장 문제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공효진은 "난 도시여자인데 자연이 좋아. 그래서 장기로 캠핑카를 렌트했다. 근데 막상 캠핑카를 끌고 나가니까 세울 데가 없어. 다 안된대"라고 전했다.

공효진은 "그때는 다 왜 안된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갔다.
근데 사람들이 쓰레기를 그렇게 버리고 간다더라"라며 그제야 이유를 알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스트레스 풀고 여가 생활도 해야 하는데 캠핑을 아예 못하니까"라며 속상해 했다. 특히 공효진은 "자연에 대한 매너를 지켜야 한다"라며 "탄소 배출을 아예 안 하는 여행을 떠나자"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자연에서 흔적 없이 머물며 탄소제로(중립) 생활에 도전하는 필(必)환경 예능.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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