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서양연어 수정란 5만개 국내 첫 도착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5 07:00

수정 2021.10.15 07:00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는 그간 ‘생물다양성법’으로 인해 국내 수입에 제약을 받았던 대서양연어 수정란을 14일 국내 최초로 아이슬란드로부터 5만개를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14일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는 그간 ‘생물다양성법’으로 인해 국내 수입에 제약을 받았던 대서양연어 수정란을 14일 국내 최초로 아이슬란드로부터 5만개를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사진=강원도 제공
14일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는 그간 ‘생물다양성법’으로 인해 국내 수입에 제약을 받았던 대서양연어 수정란을 14일 국내 최초로 아이슬란드로부터 5만개를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사진=강원도 제공

14일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대서양얀어 수정란 5만개는 약 2주간의 관리를 통해 수정란을 부화시킨 후 전장 30cm, 무게 150g에 이르는 어린고기 생산 담수양식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ICT기반의 스마트 양식장비를 활용하여 어린연어의 생육정보와 양식환경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여 누구나 쉽게 양식 할 수 있는 “스마트 담수양식 모델 개발”연구(`22~`24)를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개발 추진은 현재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연어시장을 대체하고 해외 수출시장까지 개척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 관계자는“대서양연어 양식연구 추진 시, 국내 생태계로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감독하에 진행, 강원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조기 실현을 위하여 기초 양식기술개발은 물론 스마트양식 데이터 확보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