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일 이후 사흘 만에 다시 30명대로 줄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시 6명, 김천시·구미시·영주시·칠곡군 각 5명, 포항시 3명, 예천군 2명, 안동시·영천시·고령군에서 각 1명씩 확진됐다. 모두 34명이다.
경산에서는 9~14일 기존 확진자의 지인 5명과 직장동료 1명이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났다.
김천·구미·영주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으로 5명씩 확진됐고, 칠곡에서는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대구 북구교회 교인 4명과 인천 확진자의 지인 1명이 감염됐다.
포항에서는 9일 확진자의 가족 1명과 13일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이 감염됐고, 예천에서는 감염 취약시설 선제 검사에서 종사자 1명과 유증상자 1명이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안동·영천·고령에서는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 1명씩 감염됐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9098명이며, 현재 290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257명이 발생해 하루 36.7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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