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서 6명 신규 확진…사흘만에 한자릿수 감염 '진정세'

뉴스1

입력 2021.10.15 08:12

수정 2021.10.15 08:12

지난 8일 오후 광주 서구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2021.10.8/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지난 8일 오후 광주 서구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2021.10.8/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6명(광주 5233~5238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자릿수 확진자는 지난 11일 7명에 이어 사흘만이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감염원 불명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1명은 군 훈련병으로, 부대 입소 전 검사에서 감염사실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타지역 확진자 관련 2명, 광산구 소재 외국인 검사 관련 1명, 해외유입 1명이 추가됐다.

광산구 소재 외국인 검사 1명은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으로, 직장동료로부터 감염됐다.
해외유입 1명은 카자흐스탄에서 입국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로 분류됐다.

나머지 타지역 확진자 관련 2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되거나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 7일 25명을 시작으로 8일 19명, 9일 23명, 10일 15명, 11일 7명, 12일 14명, 13일 10명, 14일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점차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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