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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메타버스 워크숍'…위원 50여명 아바타로 참석

뉴스1

입력 2021.10.15 08:47

수정 2021.10.15 08:47

메타버스 워크숍(강서구 제공).© 뉴스1
메타버스 워크숍(강서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0일 협치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워킹그룹 메타버스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도 지역사회 혁신 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 협치 위원들의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고 위원 간 파트너십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인게이지'에 각자 아바타로 접속해 참여하게 된다.

민·관의 원활한 협치를 돕기 위해 '소통과 갈등관리'를 주제로 한 강의가 열린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줄이는 의사 소통법을 다룬다.


참여 위원들의 흥미와 친밀감을 끌어올릴 프로그램도 마련돼있다.
아바타로 참여하는 OX퀴즈 등 가상공간에서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함께 아바타 국악 공연도 이어진다.


강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행정에서도 메타버스 워크숍·강의·행사 등 새로운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비대면 시대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활용해 소통은 강화하고 갈등은 줄이는 협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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