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메리츠증권이 국내주식 차액결제거래(CFD∙Contract for Difference)의 비대면 계좌 거래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0.015%로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
CFD란 전문투자자 전용 상품으로 고객이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매수가격(진입가격)과 매도가격(청산가격)의 차액만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 파생상품이다. 비대면 계좌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메리츠증권의 CFD는 국내주식 약 2500종목(ETF포함) 거래가 가능하다. 해외주식과 상품 등 다양한 자산 군으로 종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측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이자비용 없는 증거금 100% 계좌를 도입했으며 대용증거금 서비스로 현금은 물론 보유 주식으로도 증거금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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