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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무단투기 27곳 특별관리…빅데이터 분석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8 13:26

수정 2021.10.18 13:26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주요 이동 동선 분석,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다발지역 분석, 코로나19 우선 방역지 분석 등 3개 분야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김포시는 시민 생활과 안전을 위한 정책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야별 분석 내용에 따르면,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주요 이동 동선 분석을 통해 심야시간 유동인구 현황, 취약지구 도출, 범죄발생지 분석을 통해 안심귀갓길 조성 후보지 14곳, 자율방범대 순찰후보지 51곳을 도출했다.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다발지역 분석을 통해 연도별 과태료 부과 추이, 연도별-내용별 민원 건수, 주요 상습 민원지역을 분석해 무단투기 우선 관리지역 후보지 27곳을 선정해 특별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코로나19 우선 방역지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행정동별-감열경로별 현황, 관외 확진자 현황 분석을 통해 현재 분석 결과로 도출된 우선관리 지역 후보지 8곳을 선제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관호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18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행정 지원이 객관적인 정책 결정과 시정 현안사항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행복을 두 배로 높이는 스마트 행정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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