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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몰디브·괌 등 허니문여행 예약 문의 급증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9 14:48

수정 2021.10.19 14:48

몰디브 시나몬 벨리푸시 리조트 /사진=내일투어
몰디브 시나몬 벨리푸시 리조트 /사진=내일투어

[파이낸셜뉴스] 백신 접종률 증가와 함께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말과 내년 초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부의 허니문 여행 문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업계에선 다양한 목적지를 대상으로 한 허니문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19일 내일투어에 따르면 최근 많은 국가들이 관광객 유치에 적극 힘을 쏟는 등 여행 재개에 적극 나서자 신혼여행만큼은 후회 없이 보내고 싶은 예비부부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에 내일투어는 지금 바로 떠날 수 있는 인기 신혼여행지를 선보였다.

하와이 /사진=내일투어
하와이 /사진=내일투어

힐링, 관광,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인기 휴양지 중 하나인 하와이 여행 문의는 여전히 뜨겁다. 오아후 빅아일랜드 허니문 6일~ 호놀룰루, 카일루아 코나를 방문하는 일정의 경우 허니무너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상품이다.
오아후-빅아일랜드 구간 국내선 항공권을 포함한 상품으로 호놀룰루 공항 왕복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몰디브는 코로나19 시국에 가장 적합한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섬 하나당 리조트가 한 개씩 있는 꼴이라서 인적 접촉이 적어 비교적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관광업계 종사자의 96%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며 여행객들 안전하게 맞을 준비를 해왔다.

괌은 4시간여의 비교적 짧은 비행 시간이면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 상황 하에서 장거리 여행이 부담스러운 예비부부에게 적극 추천하는 여행지다.
최근엔 젊은 세대들의 골프 수요가 높아진만큼 허니문과 골프를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의 문의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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