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횡성 초소형 전기차 생산 공장인 ㈜디피코 방문.
20일 오후,동해자유무역지역 산업단지 등 방문 예정.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오찬‧간담을 가질 예정.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파라과이 산업통상부장관( Luis Castiglioni)일행이 오는 20일 이모빌리티 산업육성 관련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강원도 횡성군과 동해시를 방문한다.
20일 오후,동해자유무역지역 산업단지 등 방문 예정.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오찬‧간담을 가질 예정.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파라과이 산업통상부장관 일행은 이날 오전 횡성 초소형 전기차 생산 공장인 ㈜디피코를 방문, 전기차 제조시설을 견학한 후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오찬·간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파라과이 산업통상부장관 일행은 동해시로 이동하여 동해자유무역지역 산업단지와 여성용품 및 마스크 등을 OEM / ODM 방식으로 제조.생산하는 기업인 ㈜엠뷰글로벌을 방문한다.
특히,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와의 오찬간담에서는 강원도 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파라과이 내 한-파라과이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양국 지방정부 간 협의, 이모빌리티 및 에너지 분야의 강원도-파라과이 주와의 우호교류 및 자매결연 방안, 파라과이 내 한국산업단지 조성 시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전기차 조립공장 건립 및 기술이전·현지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피코는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창구 역할을 담당할 비즈니스 파트너사 추천을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양원모 강원도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파라과이 산업통상부장관의 강원도 방문은 강원 이모빌리티 산업이 남미시장(메르코수르)에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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