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효성첨단소재, 강철보다 5배 강한 아라미드로 만든 방탄복 소개

뉴스1

입력 2021.10.20 10:00

수정 2021.10.20 10:00

19일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1'에 참가한 효성첨단소재 부스에 고강력사를 사용한 경량화 방탄헬멧이 전시돼 있다(효성첨단소재 제공). © 뉴스1
19일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1'에 참가한 효성첨단소재 부스에 고강력사를 사용한 경량화 방탄헬멧이 전시돼 있다(효성첨단소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효성첨단소재는 19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1'에 참가해 아라미드 섬유가 적용된 경량화 방탄복·방탄헬멧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하는 밀리폴 파리는 안전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위상의 전시회다. 2년마다 열리며 올해로 22회째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미주·중동의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아라미드 섬유인 알켁스(ALKEX®)가 적용된 방검·방탄 솔루션을 제시한다. 알켁스는 강철보다 강도가 5배 높고, 섭씨 500도가 넘는 고온에서도 견디는 게 특징이다.



특히 고강력사를 사용한 경량화 방탄복과 방탄헬멧이 새로 개발돼 첫선을 보인다. 회사 측은 경량화 제품이 기존 제품과 비교해 군인·경찰의 기동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을 예상한다.


효성첨단소재는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과 방탄용 아라미드원사, 직물에서부터 방탄차량 등에 쓰이는 방탄판넬까지 여러 제품에 대해 공급 일정을 논의하고, 새로운 제품과 기술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신규고객 유치를 위해 스페인·벨기에·독일 등 방탄 선진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신규 공급 계약을 추진한다.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알켁스는 고객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고 5G 통신 광케이블, 전기차 등의 분야에서도 사용돼 더욱 성장이 예상된다"며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행보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