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SNT모티브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가해 9㎜ 스마트 리볼버 등 첨단 신형화기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전시된 주요 화기 및 부품류는 Δ9㎜ STSM-21 기관단총Δ5.56㎜ STC-16 기관단총 ΔK1A 워리어플랫폼 버전 소총 Δ스마트 권총 Δ7.62㎜ STSR-23 반자동 저격용 소총 Δ자체개발 소음기 등이다.
특히 경찰용으로 '저위험 대체총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형 스마트 리볼버 권총은 국내 최초 9㎜ 리볼버 타입 차기 경찰용 권총이다.
기존 경찰이 사용하던 38구경 권총을 25% 경량화해 휴대하기 편리하고, 안전장치가 장착됐다.
또 7.62㎜ STSR-23 반자동 저격총은 보병분대 전력강화를 위한 지정사수의 임무를 위해 개발됐다. 기존 K-14 저격용 소총의 정확성은 유지하면서 반자동(Gas Piston) 방식을 적용해 소총수가 언제든 저격수로 임무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미래 경찰 전투력 향상 및 국내 치안강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해외 수출 확대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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