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NT모티브, 차기 경찰용 권총 9㎜ 스마트 리볼버 공개

뉴스1

입력 2021.10.20 12:11

수정 2021.10.20 12:11

방문객들이 스마트 권총을 살펴보 고 있다.(SNT모티브 제공)© 뉴스1
방문객들이 스마트 권총을 살펴보 고 있다.(SNT모티브 제공)© 뉴스1


방문객이 7.62mm K-14 저격용 소총을 들어 조준경을 보고 있다.(SNT모티브 제공)© 뉴스1
방문객이 7.62mm K-14 저격용 소총을 들어 조준경을 보고 있다.(SNT모티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SNT모티브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가해 9㎜ 스마트 리볼버 등 첨단 신형화기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전시된 주요 화기 및 부품류는 Δ9㎜ STSM-21 기관단총Δ5.56㎜ STC-16 기관단총 ΔK1A 워리어플랫폼 버전 소총 Δ스마트 권총 Δ7.62㎜ STSR-23 반자동 저격용 소총 Δ자체개발 소음기 등이다.

특히 경찰용으로 '저위험 대체총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형 스마트 리볼버 권총은 국내 최초 9㎜ 리볼버 타입 차기 경찰용 권총이다.

기존 경찰이 사용하던 38구경 권총을 25% 경량화해 휴대하기 편리하고, 안전장치가 장착됐다.

경찰 운영개념에 맞춰 공포탄, 저살상탄, 보통탄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수정완료중 저살상탄은 살상력을 낮춘 에너지탄으로 인명 피해는 최소화면서 범인 제압에는 문제가 없도록 고안됐다.


또 7.62㎜ STSR-23 반자동 저격총은 보병분대 전력강화를 위한 지정사수의 임무를 위해 개발됐다. 기존 K-14 저격용 소총의 정확성은 유지하면서 반자동(Gas Piston) 방식을 적용해 소총수가 언제든 저격수로 임무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미래 경찰 전투력 향상 및 국내 치안강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해외 수출 확대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