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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메노락토 YT1' 갱년기 증상 개선 조성물 기술 특허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0 17:08

수정 2021.10.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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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메노락토 YT1' 갱년기 증상 개선 조성물 기술 특허

[파이낸셜뉴스] 갱년기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의 갱년기 증상 예방 및 개선 효과가 특허로도 인정받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는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YT1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갱년기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기술특허 2건을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국내와 일본에 등록된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를 포함하는 여성 갱년기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여성 갱년기의 개별 증상(△손발저림 △두근거림 △개미환각 △불면증 △현기증 등) 개선으로 구체화했다.

YT1은 식약처에서 국내 최초로 여성 갱년기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유산균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이 연구하고, 휴온스가 기술이전을 받아 국내 유일의 갱년기 기능성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등으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YT1의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는 인체적용시험으로도 확인된 바 있다.
'쿠퍼만지수(Modified KI, 갱년기 판단 평가 지표)'와 '멘콜지수(MENQOL, 갱년기 삶의 질 평가 지수)'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YT1을 핵심원료로 하는 '엘루비 메노락토'는 캡슐 타입의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와 분말 타입의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 등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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