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효과적인 금연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지역 내 금연공원 6곳에 친환경 태양광LED 금연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앞서 지난 8월 송정박상진공원, 온누리공원, 명촌근린생활공원, 양정생활체육공원, 강동중앙공원, 대리공원 등 금연공원 6곳에 태양광LED 금연표지판을 설치했다.
다수 민원발생 공원 등의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송정어린이공원, 새터어린이공원, 약수어린이공원, 신기어린이공원 등 6곳에 금연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했다.
태양광LED 금연표지판은 야간에도 금연구역임을 알릴 수 있어 효과적으로 금연공원을 홍보할 수 있다.
북구보건소는 2019년 7월부터 송정박상진호수공원과 어린이놀이시설이 있는 공원을 금연공원으로 지정해 금연구역 시설 점검과 흡연자 지도 및 단속을 하고 있다.
현재 북구지역 금연공원은 모두 55곳이며, 신규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공원은 자동 금연공원으로 지정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금연환경 조성사업을 펼쳐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들도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금연문화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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