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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핏-코드캠프, 개발자 양성 및 채용 선순환 위해 MOU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2 08:53

수정 2021.10.22 08:53

점핏-코드캠프, 개발자 양성 및 채용 선순환 위해 MOU
[파이낸셜뉴스] IT 개발자 전문 채용 플랫폼 '점핏'과 개발 인력 교육업체 '코드캠프'가 이러한 개발자 양성 및 채용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22일 점핏을 운영하는 사람인HR은 코드캠프와 '개발자 양성 및 채용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점핏과 코드캠프가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시너지를 발휘해 개발 인력 육성과 현업 진출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기 위해 맺어졌다. 코드캠프를 통해 배출되는 우수 개발자를 점핏의 기업 고객에게 추천해 개발자와 기업의 원활한 매칭을 이뤄나가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코드캠프 수료생 대상 구직 컨설팅 및 포지션 추천, 코드캠프 참여자와 기업 간 매칭프로그램 진행, 코드캠프 사이트 내 점핏 채용 포지션 게재 등의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개발 인력난에 비전공자의 개발자 전향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업뿐 아니라 구직에 나서는 개발 인력들도 자신들에게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얻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점핏 운영을 총괄하는 사람인HR의 방상욱 본부장은 "이번 MOU로 기술스택을 기반으로 채용 공고를 게재하고 입사 지원하는 점핏과 개발회사에서 만든 실전형 코딩 부트캠프인 코드캠프가 만나 서로의 혁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HR은 지난 3월 IT 개발자 전문 플랫폼 점핏을 론칭했다.
점핏은 기술스택(IT 개발 시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프레임워크)을 기반으로 채용 공고 게재와 입사 지원이 가능한 신개념 개발자 채용 플랫폼이다. 같은 직무라도 회사·업계·트렌드 등에 따라 요구되는 기술스택이 천차만별인 IT 개발 직무의 특성을 반영, 명확한 직무와 기술스택을 통해 개발자와 기업이 빠르고 정확하게 매칭되도록 했다.


코드캠프는 개발회사에서 설립한 실전형 코딩 부트캠프로, 맞춤형 커리큘럼과 프로젝트 수행, 강사-수강생 간 멘토링 등을 통해 현업에 강한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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