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육군 제7기동군단, 경기·강원·충북 10개 시·군서 기동훈련

뉴스1

입력 2021.10.22 11:06

수정 2021.10.22 11:06

육군 제7기동군단 예하 부대가 도로기동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부대측 제공) © News1
육군 제7기동군단 예하 부대가 도로기동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부대측 제공) © News1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육군 제7기동군단이 오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 10개 시·군 일대에서 2021년 호국훈련을 위한 기계화부대 기동훈련을 실시한다.

호국훈련은 매년 후반기에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구비를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야외 기동훈련이다.

이번 기동훈련은 경기 이천시·여주시, 강원 원주시·홍천·횡성군, 충청북도 충주시·증평·음성·진천·괴산군 등 10개 시·군에서 11월 5일까지 진행되지만 9일까지 훈련 부대들의 복귀로 장비 이동은 계속된다.


부대는 “훈련지역 일대에서 다수의 군 차량과 전차, 장갑차 등 장비가 이동함에 따라 주요 도로에서 군·경 교통통제소가 운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체증, 소음, 먼지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군단은 훈련기간 동안 주민 불편신고 센터를 운용하고 훈련종료 후 훈련지역에서 도로청소,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