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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 개최...위드코로나 관광 선점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4 11:15

수정 2021.10.24 11:15

서울시, '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 개최...위드코로나 관광 선점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26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SITM는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대표적인 트래블마트다. 서울시가 매년 100개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 자체 해외 판촉이 어려운 국내 중소 관광업체와 연계함으로써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관광의 미래를 이끌 뉴노멀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뷰티, 의료, 웰니스 등 산업의 경쟁력을 적극 알리기 위해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MT)'와 통합 개최된다.

올해 트래블마트의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서울관광설명회 △서울 의료·웰니스 관광 쇼퍼런스 △서울 관광 토크콘서트 △뷰티·관광 상품 홍보존 △서울관광 라운드테이블 △온라인 1대1 비즈니스 상담회(B2B 트래블마트) 등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온라인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버추얼 서울에서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개막식을 비롯한 나머지 모든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세빛섬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아울러 오는 26일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내외 업계 간 네트워크가 단절되고,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겪는 등 우리 관광시장이 큰 부침을 겪고 있다"며 "위드코로나를 향해가는 이 시기에 열리는 '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X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가 관광업계 네트워킹을 재건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서울관광이 재도약하고 위드코로나 시대 관광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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