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외교관후보자 41명 최종 합격..여성 60% 넘어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5 18:00

수정 2021.10.25 18:00

지난 10월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2차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인사혁신처 제공
지난 10월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2차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인사혁신처 제공

[파이낸셜뉴스] 2021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41명이 최종 합격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60%를 넘었다.

25일 인사혁신처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일반외교 분야) 최종 합격자 41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1490명이 응시했다.
이들은 공직적격성 평가(선택형), 전문과목 평가(논문형), 면접 등 세 차례 시험을 치렀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63.4%(26명)를 기록했다. 지역외교 분야도 함께 선발했던 지난해 52.9%(27명) 보다 10.5%포인트 증가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6.2세로 지난해 26.7세에 비해 0.5세 낮아졌다. 25~29세가 75.6%(31명)로 가장 많았다.
20~24세 19.5%(8명), 30~34세 4.9%(2명) 순이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1998년생(23세) 2명(여성1, 남성1)이다.


최종 합격자는 외교관후보자 신분으로 국립외교원에 입교해 1년의 정규과정을 거친 후 외무공무원으로 임용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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