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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본격 추진

국토부 공모서 전남 유일 선정...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 17개소 첨단화
여수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본격 추진
여수시가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및 보행자 사고다발 지역 13곳에 설치할 예정인 '스마트 횡단보도'

【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이 오는 11월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그동안 사업계획 수립 및 행정절차 이행을 마치고 사업자 선정을 거쳐 국비 9억원, 도비 2억원을 포함한 총 18억원을 투입해 내년 초까지 횡단보도 13곳과 버스정류장 4곳을 첨단화한다.

먼저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및 보행자 사고다발 지역 13곳에 '스마트 횡단보도'가 조성된다. LED 바닥신호등이 설치되고 보행신호 등을 음성으로 안내하며 보행자를 인식하고 차량경고 LED 전광판도 들어선다.

또 시내버스 이용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4곳의 버스정류장에 냉난방설비·공기청정기·Wi-Fi·정보안내 단말기 등 편의시설은 물론 CCTV·비상벨 등이 구비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설치된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여부를 인지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시청각 정보를 제공해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 폭염, 한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등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될 전망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며 "시민이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