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한 걸음"..'영등포 이안과' 출산축하금 1000만원 '쾌척'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5 13:48

수정 2021.10.25 13:48

영등포 이안과(대표원장 이태곤·왼쪽 세번째)에서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출산축하금 1000만원을 기부하면서 김영식 이사장(왼쪽 두번째)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
영등포 이안과(대표원장 이태곤·왼쪽 세번째)에서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출산축하금 1000만원을 기부하면서 김영식 이사장(왼쪽 두번째)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망막질환 수술전문안과 영등포 이안과(대표원장 이태곤)에서도 아이출산 후원기업 현판식 릴레이 사업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상경력과 수상경력이 많은 4명의 원장들과 함께 백내장, 녹내장, 망막클리닉과 클린룸 수술실 등의 시설을 갖춘 영등포 이안과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사회적 인식 전환과 사회적 붐 조성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했다.

영등포 이안과는 재단의 아이출산 현판 릴레이 사업이 시대에 부합하는 운동이라고 판단, 인구증가와 출산율 재고를 위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태곤 대표원장은 "아이를 낳아 기르고 교육시키며 일을 할 수 있는 사회기반 마련에 대해 정부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재단에 후원하는 기부금은 지역에 관계없이 세자녀를 출산한 세대에게 추첨을 통해 출산축하금으로 상·하반기 2차례 전달되고 있다. 이번 영등포 이안과에서 후원한 1000만원은 재단의 제8회 출산축하금 지급때 영등포 이안과의 이름으로 세자녀를 출산한 세대에게 직접 지급된다.


한편 재단에서는 이번에 기부하는 영등포 이안과 원장이 바라는 것처럼 전 국민이 많은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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