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6일 '로고디(LOGODI) 글로벌 포럼 2021'을 비대면 화상으로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처음 열린 로고디 글로벌 포럼은 여러 나라의 공무원들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해 논의·공유하는 자리다. 우리 정부는 개발도상국 공무원교육훈련 기관장을 초청, 행정한류 성과를 소개하고 인적교류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17개국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다. 라오스, 몽골, 미얀마 등 13개 개발도상국에선 공무원교육훈련 기관장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 주제는 '뉴노멀 시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의 새로운 전략'이다. 기조강연 및 사례발표, 디지털플랫폼 기반 교육훈련과 디지털 역량 강화, 정부 회복성과 공무원훈련기관의 역할 등으로 진행된다.
자치인재원은 이번 포럼에서 대한민국의 공무원 교육훈련 분야 정책과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이번 포럼에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창의적인 교육훈련의 방향과 전략이 활발히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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