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둔촌주공 결국 내년 2월 분양

분상제 개편안 보고 분양계획
일반분양가 산정을 놓고 진통을 겪던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 분양이 결국 내년 2월로 미뤄졌다. 조합측은 조만간 나올 분양가 상한제 개선안 발표를 검토한 뒤 분양계획을 짜겠다는 입장이다.

25일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은 지난 21일 조합원 소식지를 통해 '향후 분양일정(예상)'을 공개했다. 조합 출범 이후 첫 분양일정 제시로, 일반분양 및 조합원 동·호수 추첨 일정 등이 포함됐다.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만2032가구(일반분양 4786가구)로 서울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조합은 이달로 예정된 국토교통부 분양가상한제 개선안 발표를 검토한 뒤 오는 11월 택지감정평가기관 용역계약 및 택지감정평가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후 12월 분양가 심사자료 신청을 접수한 뒤 연내 분양가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내년 1월 분양가 심사결과를 받으면 수용여부를 협의한 뒤 2월 조합원 동·호수 추첨 신청 및 관리처분총회와 입주자모집공고에 돌입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