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GS25는 오는 28일 세 번째 전통 소주 시리즈 '셀렘소주'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설렘소주는 경북 의성 사과를 선별해 착즙부터 발효·증류 작업을 거친 원액을 황토 옹기에 6개월 동안 숙성해 생산된다. 알코올 도수는 16.5도로 젊은 세대 고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GS25는 2019년부터 국내 소규모 양조장을 지원하고 지역 전통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통주 발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가지 생화를 넣은 전통 소주 꽃빛서리와 전북 무주의 머루로 만든 밤빛머루를 판매했다.
이들 제품은 차별화를 원하는 2030세대와 주류 마니아층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구종 GS25 음용기획팀 MD(차장)는 "우리나라 주류의 고유한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전통주 발굴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지역의 특산물과 정서가 가득한 멋진 전통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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