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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 점검…33개 업체 290대 대상

뉴스1

입력 2021.10.26 09:56

수정 2021.10.26 09:56

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28일부터 12월10일까지 '2021년 하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도점검은 부산시와 관할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마을버스조합이 합동으로 진행되며, 점검대상은 마을버스 61개 업체 571대 중 33개 업체 290대다.

점검반은 마을버스운송사업체 차고지 및 기·종점 현장을 방문해 자동차안전기준과 차량 정비·점검, 운송사업자 및 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점검에서 Δ자동차 불법구조변경, 차령 초과 등 차량 안전관리 상태 Δ차량 실내의자 파손, 청소상태(환풍그릴 등) Δ외부도색, 파손운행 여부 등의 관리실태 Δ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 사업자 및 종사자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위반 사안별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 합동 안전관리 점검 결과, 53건을 적발해 과태료 2건, 개선명령 42건, 현지시정 9건을 조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