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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D.P로 대박난 넷플릭스…9월 국내 OTT 점유율 50% 육박

뉴스1

입력 2021.10.26 10:28

수정 2021.10.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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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D.P' 등 콘텐츠 흥행에 힘입어 9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시장 점유율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9월 1일부터 같은달 30일까지 조사(일평균 모바일기기 4000만건, 데이터 20억건 기반)한 자료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9월 신규설치자수는 119만6987명으로, 국내 주요 유료 구독형 OTT 앱 사용자수 점유율 47%에 달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의 9월 사용자수는(MAU) 1229만 2492명으로 전년동기(803만 5926명) 대비 52%가량 증가했다.

또 같은기간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와 '배민 커넥트' 앱 합산 사용자 수는 53만명에 달했다. 두 플랫폼 교차사용자의 앱 사용시간은 배민커넥트(24.75)가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11.98) 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아울러 3분기 모바일 게임시장 매출은 1조9319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기같 매출 1위 게임은 2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확인됐다. 7월부터 9월까지 월평균 사용자수가 가장 많은 게임 앱은 '브롤스타즈'였다.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법 개정 이후 주요 킥보드 앱들이 규제에 큰 타격을 받는 가운데 '따릉이' 앱은 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9월 '따릉이의 월 사용자수(MAU)는 69만931명으로, 올해 1월(21만5736명) 대비 사용자수가 3.2배 증가했다.

명품 거래 앱 사용자도 대폭 늘었다. '트렌비'의 9월 사용자수는 올해 1월(10만 2130명) 대비 3.4배인 34만8229명으로 나타났다. 트렌비의 사용자 페르소나 분석 결과 '패셔니스타(72.01%)' 비율이 가장 높았고, '욜로족(39.68%)'이 뒤를 이었다.

40대를 중심으로 골프 앱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9월 골프앱 사용자 수 1위는 '골프존'이었으며, 연령별 이용자 수는 40대(38%)가 가장 많았고, 50대(26%), 30대(1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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