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부겸 총리 "국가장으로 노태우 업적 기릴 것…예우에 만전"

뉴스1

입력 2021.10.27 11:14

수정 2021.10.27 11:14

김부겸 국무총리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0.2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0.2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 장례 절차와 관련해 "정부는 이번 장례를 국가장으로 해 국민들과 함께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을지국무회의 및 제4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고인께서는 제 13대 대통령으로 재임하시면서 국가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기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노 전 대통령 장례식을 국가장으로 치르는 안건이 상정된다.

김 총리는 이어 "국무위원들과 함께 노 전 대통령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장례절차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