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메디팹, 4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성사

뉴스1

입력 2021.10.27 12:15

수정 2021.10.27 12:15

© 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메디팹이 첫 번째 대규모 투자(시리즈A)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7일 메디펩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 신한캐피탈, ㈜파마리서치가 참여했으며, 총 투자 금액은 약 40억원 규모다. 메디펩은 특히 이번 투자에 전략적 투자(SI)로 참여한 파마리서치와는 액상주입형 필러 기술에 대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라이선싱 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이전 계약으로 총 유치자금은 알려진 금액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팹은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을 활용하여 액상주입형 필러의 개발과 함께 두개안면골 성형 보형물 '휴스테온' 생산을 위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시설 확장 및 전문인력 확보 등에 투자하여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메디팹과 파마리서치는 액상주입형 필러에 대한 개발, 임상 및 인허가까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오는 2023년까지 액상주입형 필러의 임상시험을 완료한뒤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차미선 메디팹 대표는 “기업의 이윤 추구에만 매몰되지 않으려 항상 노력할 것이며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현재에 충실하면서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메디팹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으며 9월엔 두개안면골 성형 보형물 휴스테온과 액상주입형 HA필러 '이끌레버'를 출시했다.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