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11월 14일까지 '2021 결과보고전' 개최

뉴스1

입력 2021.10.28 16:59

수정 2021.10.28 16:59

28일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8기 입주예술가의 작품 활동 결과를 선보이는 ‘2021 결과보고전’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은 성민우 작가의 작품. 2021.10.2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28일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8기 입주예술가의 작품 활동 결과를 선보이는 ‘2021 결과보고전’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은 성민우 작가의 작품. 2021.10.2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28일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8기 입주예술가의 작품 활동 결과를 선보이는 ‘2021 결과보고전’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은 이민하 작가의 작품. 2021.10.2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28일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8기 입주예술가의 작품 활동 결과를 선보이는 ‘2021 결과보고전’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은 이민하 작가의 작품. 2021.10.2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가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8기 입주예술가의 작품 활동 결과를 선보이는 ‘2021 결과보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월에 입주한 8기 입주예술가 김찬송, 루킴, 성민우, 오묘초, 이민하, 이원경, 임선이, 최정은 작가가 입주기간 동안 작업한 대표 작품을 소개한다.

1층 전시장에는 총 4명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테미 주변의 일년생 풀을 동양화 재료로 표현한 성민우 작가의 평면 작품, 이민하 작가의 1950년대 전후 대전 지역 민간인 학살 사건의 좌표를 제시하는 지도 그리고 리서치된 기록 영상 작품, 최정은 작가의 인간의 존재의식 자각을 위한 고행 과정을 담은 설치 작품, 루킴 작가의 하이드로페미니즘 시선을 통해 도피의 개념과 연결된 물의 역할을 통해 살펴 본 설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지하 전시장에는 신체 부분과 닿아있는 주변 경계에 대한 사유를 그린 김찬송 작가의 회화 작품과 삶에 대한 사유를 담은 임선이 작가의 녹 그림 작품이 선보인다.



또한 오묘초 작가는 기술화된 현대사회 속 시간 흐름을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본 설치작품을 소개한다. 1.5층 세미나실에는 인종차별 및 문화다양성에 대해 다룬 이원경 작가의 영상 작품이 전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창작활동의 산실인 작업공간을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은 공개하지 않는다.
하지만 영상으로 스튜디오를 감상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시각예술가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해당 영상은 대전문화재단 및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