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고객이 픽한 타이어 쇼핑몰 '타이어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8 17:42

수정 2021.10.28 17:42

차량 데이터 실시간 제공
제품 교체시기 둥 편의 높여
타이어픽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에 맞는 타이어를 사이즈를 검색하는 모습.
타이어픽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에 맞는 타이어를 사이즈를 검색하는 모습.
SK네트웍스에서 지난 1일 분사한 온라인 타이어·배터리 쇼핑몰 타이어픽이 온라인 플랫폼 모델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28일 타이어픽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 서비스 오픈 이후 '타이어 발렛 장착', '배터리 번개 출동' 등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 변화를 선도해 가고 있다. 또 국내 최초 차량번호 기반 타이어·배터리 찾기 기능 등을 도입해 타이어 및 배터리 교체의 번거로움과 어려움을 해결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최근 타이어픽은 구조적 변화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SK네트웍스는 8월 이사회 의결 과정을 거쳐 타어픽 사업 관련 자산 및 부채 일체를 신설 자회사인 카티니㈜에 양도키로 했으며, 이달 1일 관련 절차를 모두 마쳤다.

분사를 통해 자율적이고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케 된 카티니는 고객 제공 서비스 확대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타이어픽은 9월 현대차 그룹과 힘을 합쳐 '현대·기아·제네시스 커넥티드 카 연동 서비스'를 선보였다.
타이어픽은 고객들에게 차량의 누적주행거리 및 배터리 사용량 등 차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사용자들은 이를 제품 교체시기를 확인하는 참고 지표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각 차량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 받아 구매할 수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