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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징계 끝' 김민재, 코냐스포르전 선발 출격 대기…"이상적인 라인"

뉴스1

입력 2021.10.29 11:02

수정 2021.10.29 11:02

페네르바체 김민재 (터키 매체 fotomac 화면 캡처)
페네르바체 김민재 (터키 매체 fotomac 화면 캡처)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앞서 트라브존스포르와의 리그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 1경기를 쉬었던 김민재가 코냐스포르와의 경기를 통해 복귀할 전망이다.

페네르바체는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코냐스포르를 상대로 2021-22 터키 쉬페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페네르바체는 돌아오는 김민재가 반갑다.

김민재는 9라운드 트라브존스포르전에서 전반 23분 만에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이로 인해 10라운드 알라냐스포르전에도 결장했다.



김민재가 빠지며 수비가 약해진 페네르바체는 트라브존스포르(1-3 패)와 알라냐스포르(1-2 패)에 연달아 지면서 2연패에 빠졌다.

한때 리그 선두를 달리던 페네르바체는 6승1무3패(승점 19)로 5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는데, 연패를 끊고 반등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다시 제 몫을 해줘야 한다.

터키 매체들은 김민재가 코냐스포르전에서 선발 복귀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터키 'TRT 하베르'는 "페네르바체는 코냐스포르와의 경기에서 이상적인 수비라인을 가동할 것이다.
김민재와 알타이 바인디르가 선발 명단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른 매체 'Fotomac'도 "트라브존스포르전에서 퇴장 당한 김민재가 코냐스포르와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트라브존스포르전에서 김민재 퇴장 당시 항의하다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골키퍼 알타이 바인디르도 코냐스포르전을 통해 복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