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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제품 최대 70% 할인"…내일부터 온라인 공생마켓

뉴스1

입력 2021.10.29 11:15

수정 2021.10.29 11:15

서울시 공생마켓 홍보 포스터(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시 공생마켓 홍보 포스터(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30일까지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2021 공생마켓'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공생마켓에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업, 장애인 자립 지원 기업, ESG 선도 기업, 공정무역 실천 기업 등 100여 개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한다.

판매마당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200여개를 10~20%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 생활용품, 식품, 패션용품 등 다양하다. 타임세일 코너에서는 매일 4개 내외 상품을 50~70% 할인해서 판매한다.

친환경 스니커즈, 반찬 밀키트, 친환경 장남감 등 크라우드 펀딩도 진행한다.


체험마당에서는 온라인 영상을 보고 천연비누만들기, 소셜보드게임 등을 준비했다. 공생마켓 공식 소셜미디어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원데이 클래스 키트, 보드게임 등을 받을 수 있다.


문화마당은 뮤지컬, 콘서트 등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의 공연영상, 사회적 이슈를 다룬 영화와 책 리뷰 등을 공유한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초성게임, OX퀴즈에 참여하면 사회적경제 제품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생마켓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좋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착한 소비의 장이자 다양한 문화체험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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