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민 10명 중 8명 백신 1차 이상 접종…접종완료율 74.3%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9 16:57

수정 2021.10.29 16:57

11월 '위드코로나' 시작과 함께 접종자 인센티브의 일종으로 '백신 패스'가 드디어 도입될 예정이다. 서울 마포구 마포구민체육센터 헬스장에서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사진=뉴스1
11월 '위드코로나' 시작과 함께 접종자 인센티브의 일종으로 '백신 패스'가 드디어 도입될 예정이다. 서울 마포구 마포구민체육센터 헬스장에서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접종률이 전국민 80%를 넘어섰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2월26일 이후 246일만이다.
또한 접종완료률은 74.3%다.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인구 대비 80%를 넘었다.

이날 16시 현재, 누적 1차 접종자는 4,08만122명으로 전 국민의 80.0%에 해당한다. 이 중 3816만930명이 접종을 완료(총 인구 대비 74.3%)했다.

참로고 OECD 회원국 중 1차 접종률 80% 이상인 국가는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스페인, 칠레 등이다. 접종완료율이 80% 이상인 국가는 포르투갈, 아이슬란드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남아 있는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되는 추가접종 등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함에 따라 미접종자 및 불완전접종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 및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아직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신 분들은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중증·사망 고위험군(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및 감염 고위험군(의료종사자, 대면 업무 종사자)에 해당하여 추가접종 대상에 포함된 분들은 추가접종에도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정은경 단장은 "가족의 건강과 일상회복 소망으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 안전한 접종을 위해 노력해주신 의료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바이러스와 안전하게 공존하는 일상을 정착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예방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에 국민들의 참여와 연대를 호소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