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롯데마트가 '전설의 희귀생선'으로 불리는 '범가자미' 회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범가자미는 개체 수 감소로 희소성이 높은 어종으로 꼽힌다. SNS에선 '전설의 희귀 생선'이라고 불릴 정도다.
최근 지자체를 중심으로 범가지미의 양식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빠르게 지난해 제주도 산지 양식장과 1.5톤의 물량을 사전 계약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중 최초로 제주 산지 양식장 직거래를 통한 범가자미 회를 판매한다. 일단 잠실과 강변점을 포함한 10개점에 선보이기로 했다.
변진수 롯데마트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고급 양식 어종의 시장 반응을 꾸준하게 확인했다"며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최고급 횟감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