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름이 2021년 하반기 전문연구요원제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구름측은 1일 "우수한 개발 인력을 확보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연구요원제도는 이공계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사람이 3년간 병무청이 선정한 지정업체에서 근무하며 병역의무를 대신하는 제도다. 선정된 업체는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병역의무가 있는 청년은 현업에서 전문성을 기를 수 있다.
구름은 전산 및 컴퓨터 공학 관련 석사학위 이상을 보유한 전문연구요원을 선발한다.
전문연구요원으로 입사하는 전문 인력은 '모두가 개발자가 된다'라는 구름의 비전 아래 국내 유일 웹 개발환경과 더불어 IT 교육 및 역량평가를 위한 구름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게 된다.
김현화 구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복무 기간 동안 해당 분야 기술 연구와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한국 AI·SW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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