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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농어촌 돕기 나선다

김주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1 09:13

수정 2021.11.01 09:13

홈앤쇼핑은 코로나19 장기화 극복을 돕기 위해 전국 1등 농어촌 상품대전 ‘만남의 광장’을 지역별 시리즈로 선보인다. 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은 코로나19 장기화 극복을 돕기 위해 전국 1등 농어촌 상품대전 ‘만남의 광장’을 지역별 시리즈로 선보인다. 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은 코로나19 장기화 극복을 돕기 위해 전국 1등 농어촌 상품대전 ‘만남의 광장’을 지역별 시리즈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만남의 광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긴급편성을 통해 특별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지역 소재 농수축 특산물 및 특산물로 가공한 2차 가공식품 총 8개 상품을 발굴해 TV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바 있다.

‘만남의 광장’ 프로젝트의 핵심은 담당 MD(상품기획자)가 해당 지역을 방문해 현지에서 상품을 직접 확인한 후 선정하고 수확에서부터 생산과정까지의 전 과정과 대표와의 인터뷰 등을 영상에 담아 생동감과 상품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올해는 24개 상품을 발굴할 예정이며, 이미 충북, 제주, 경북, 경기 지역 특산물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전북지역을 주제로 1등 농어촌 상품대전‘만남의 광장 Live-전북의 맛’을 진행한다.

1일과 4일 양일간 진행되며 1일 오후 4시부터 △콩나물해장육수팩+만능육수팩△예술농부가 오색보리를, 4일에는 △눈꽃김스낵을 방송한다.

한편 홈앤쇼핑은 대표 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를 통해 17개 광역시도와 공동으로 132개 상품을 지원하고 있고, 상품 당 방송분도 이전 30분에서 50분으로 확대 진행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전북지역의 좋은 상품이 소비자에게 더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이후 진행되는 ‘1등 농어촌 지역상품대전 만남의 광장 대전의 맛’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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