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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벽화 봉사'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1 10:18

수정 2021.11.01 10:18

롯데정보통신 샤롯데봉사단이 만든 타일을 서울 금천구 소재 오예스 지역아동센터의 벽에 설치됐다. 롯데정보통신 제공
롯데정보통신 샤롯데봉사단이 만든 타일을 서울 금천구 소재 오예스 지역아동센터의 벽에 설치됐다. 롯데정보통신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로 단체 외부 활동이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도 롯데정보통신이 언택트 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샤롯데봉사단은 임직원 및 가족들이 만든 타일 총 256개를 활용해 서울 금천구 소재 오예스 지역아동센터에 벽화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1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은 지난 8월부터 밑 그리기, 채색 등 비대면 환경 속에서 10일에 걸쳐 타일 제작 밑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사람들의 정성이 담긴 타일들은 유약 바르기, 굽기 작업 등 약 1달 간의 후작업을 거쳐 AI 로봇 모양, 롯데정보통신 자체 캐릭터 모양 등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사랑의 타일'로 변신했다.


완성된 '사랑의 타일'은 오예스 지역아동센터 옆에 위치한 담벼락에 설치되어 노후화된 삭막한 골목길을 따스한 느낌이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롯데정보통신 정인태 경영지원부문장은 "벽화 작업으로 시설 환경 개선뿐 아니라 지역 이웃들에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 가치를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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