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주)푸드트래블(대표 박상화)은 지난 10월 26일부터 이틀간 부산의료원에서 식음료 푸드트럭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부산시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과도한 업무로 지친 의료진을 위로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푸드트래블은 이틀간 부산의료원 의료진에게 총 900인분의 커피와 음료, 샌드위치 등을 제공했다.
박 대표는 “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이벤트를 열게 돼 기쁘다”면서 “현장 반응이 매우 좋았으며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트래블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각종 규제와 코로나19로 힘든 푸드트럭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단체주문 온라인 플랫폼 '기프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약 200여 대의 푸드트럭이 소속되어 있으며, 푸드트럭 산업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통해 산업 성장을 선도함과 동시에 업계 종사자들의 환경 개선과 시장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