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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모바일’ 내년 1Q 선보인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1 16:27

수정 2021.11.01 16:27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모바일게임

이정헌 대표 “PC 던파 액션 구현”
[파이낸셜뉴스] 넥슨은 네오플이 만든 2차원(2D) 액션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을 내년 1·4분기에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던파 모바일은 전 세계 이용자만 7억에 달하는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2D 모바일 액션RPG이다.

던파 모바일은 던전앤파이터 감성을 살린 2D 도트 그래픽과 좌우 이동 방식(횡스크롤)을 바탕으로 빠른 액션과 호쾌한 타격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넥슨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안정성 점검을 위한 전 직원 테스트를 진행했다.

넥슨은 오는 2022년 1·4분기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넥슨 제공
넥슨은 오는 2022년 1·4분기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넥슨 제공

이정헌 넥슨 대표는 “그동안 PC 던전앤파이터에서 느낄 수 있는 액션성을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하도록 개발에 집중해왔고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목표한 퀄리티와 콘텐츠를 확보했다”며 “오는 2022년 빠른 시일 내 국내 이용자에게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막바지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발사인 네오플은 던파 모바일 중국 출시를 위해 현지 퍼블리싱을 맡은 텐센트와 협업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서비스 일정이 정해지지 않으면서 국내에 먼저 출시한 것으로 여겨진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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